지역 업체들의 집적화로 산업 경쟁력 향상 기대

월성출판사(대표 황병재)가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로 이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월성출판사는 이전 후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로부터 다양한 인쇄 상품과 출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08년부터 지역 출판 인쇄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대구 달서구 장기동을 중심으로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다양한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는 지역의 출판 인쇄 관련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달서구 장기동 일대에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출판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쇄 및 출판, 정보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100여개의 업체들이 입주하여 지역 출판 산업과 콘텐츠 생산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대구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지원,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제조 생산 중심의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고부가가치의 융합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다.

황병재 대표는 “품질 경영을 실천하고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력 향상과 지역 인쇄 출판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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