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30일 배우 박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웃는 소은이 #각자의미식"이란 글과 함께 가을향 물씬 풍기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크림색 오버핏 트렌치 코트에 체크 패턴의 올리브그린 카라셔츠를 매치한 가을 데일리룩 차림으로 코스모스 꽃 만발한 가을 풍경속에 아름답게 녹아든 채 청순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한 편의 그림 같은 근황 사진 속에서 특유의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박규리의 가을향 머금은 자태에 시선이 사로잡힌다.

한편, 문화재단 직원 '소은'과 음식칼럼리스트 '정중'이 강릉의 대표적 음식들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조성규 감독의 신작 영화 '각자의 미식'에서 '소은'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규리는 최근 한국 콘텐츠시연장 개관 기념으로 선보인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감각 체험형 공연인 '데이드림'에서 요정들의 세상에 도착한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맞이하는 요정 '님프' 역할을 맡아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똑부러지고 야무진 성격의 여경 장은주 역을 맡아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규리는 오는 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 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진행자로 발탁되어 신영일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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