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회장 김한수)은 9월 1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총2600만원을 기탁한 부산영도라이온스는 주민센터에 비치될 도서 100권(130만원 상당)도 별도로 기부했다.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 김한수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행복영도장학회 장학기금과 지역환경정화(라이온스355-A 4지역) 활동을 실시했다. 20년 전에 활동한 라이온스 봉사가 지난 7월 1일 회장임기를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주의적 사고로 인해 봉사가 퇴색되는 추세의 과도기를 거쳐 침체된 라이온스를 제대로 리드해 단합된 마음과 참된 봉사를 이끌겠다. 회원들이 기왕 봉사할 것이라면 물질기부봉사에 더 큰 신경을 쓰면 좋겠다."고 김 회장은 강조했다.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분기별 학생장학금전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도서관 책구입, 명절 쌀 전달 등 영도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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