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영월군·정선군, 청소년들 자신의 창의력 표현

[(평창)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23일 강원 3개 지역(평창군, 영월군, 정선군)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백일장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급별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학생으로 구분하여 현장에서 주제를 제시하였다. 초등 저학년 그림 주제는 올림픽, 시제는 추석이고 초등 고학년 그림 주제는 풍경화, 시제는 마음이었다. 중·고등학생 그림 주제는 풍경화, 시제는 꿈이었다.

참가자들은 각자 주어진 주제에 알맞게 도화지와 원고지에 그림과 글을 작성하였다.

이날 작품은 평창문화원에서 각 부문별 8명의 전문가가 심사하였다. 선정된 작품은 29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각 분문별 입상한 작품의 상장 및 상품은 각 학교로 보내 시상한다.

또 입상한 작품들은 드림꾸러미 백일장 사생대회 수상 작품집으로 편찬되어 강원도 내 학교로 배포한다.

이날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꿈을 키우기 위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사전 축하 공연이 있었다.

백일장, 사생대회 작품 심사는 평창문화원과 협력하여 전문가들을 구성하여 선정한다. 시상은 각 부문 교급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백일장 사생대회’는 2016년 6월 수련원과 평창군청, 평창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생활권 청소년 드림꾸러미 사업 중 하나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