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마스터봉사회(회장 하경란)는 근육병장애인의 작은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개최한다.

‘소원을 말해봐’는 근육장애인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마스터 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구체적으로 실천해가는 사업으로 근육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육장애인에게는 사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개최하였다. 매년 2명의 근육장애인을 선정하여 의료용품 지원, 하고 싶었던 체험과 여행 등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014년에 결성된 마스터 봉사회는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장애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근육병장애인을 선정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1만5천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며 유아기 때 발병하여 사회활동에 욕구는 많으나 이를 채워줄 여건이 열악해 이런 현실에 보탬이 되기 위함이다.

신청방법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여행, 만나고 싶은 인물, 평소 꼭 해보고 싶은 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 25일(월)부터 10월 15일(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선정은 10월 중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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