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NCI 정보담당요원으로 열연중인 배우 유선이 진심을 담아낸 그녀만의 수사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6회에서 방송된 여성 납치 살인마 송유경 사건에서도 나나황은 자신이 숨기고 싶었던 과거까지 드러내면서 피해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고, 같이 눈물 흘려주며 범죄심리 수사극 속 정감어린 캐릭터로 다가갔던 것.

21일 방송에서도 성폭행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지닌 피해자(한선영)에게 진정성 가득한 마음으로 다가가 그녀의 상처를 매만져주고, 함께 공감하며 마음을 열게해 나나황만의 진심이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16회에서는 같은 NCI팀 동료 민영이 전셋값으로 걱정하는 모습에 얼마면 되냐고 물어 나나황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이 엿보였고, 여기에 각별한 동료애까지 선보였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나나황의 정감있고 훈훈한 모습은 배우 유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진정성 있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수사관의 캐릭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나황이 진정한 능력자다!", "우리 회사에도 저런 직원 있었으면..", "유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줘 드라마가 따뜻해졌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유선의 연기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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