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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성공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성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09.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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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신순영 교수(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늙지 않는 꽃’으로 불리는 ‘불로화’ 식물(不老花; 학명: Ageratum houstonianum)을 이용해 피부 보습을 유지시키는 천연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교수팀은 불로화 식물 추출물에서 밤에 활동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을 촉진하는 활성물질 ‘아제라린(Agerarin)’을 발견하고 아제라린이 아쿠아포린-3 단백질 양을 많이 증가시켜 피부의 수분과 글리세롤 공급을 촉진시켜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불로화 추출물에서 생체분자시계 작동을 조절하는 활성성분 동정 및 피부 보습 유지 분자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9월 13일(한국시간)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 몸의 호르몬, 면역반응, 소화, 배설 등의 다양한 생리·대사 반응은 밤과 낮의 변화에 따라 반복 조절되고 있다. 이처럼 밤/낮의 24시간 주기로 생리·대사 반응이 변화되는 것을 ‘일주기성 생체시계(Circadian Biological Clock)’리듬이라 한다. 이 리듬을 조절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가 ‘클락 (CLOCK)’ 유전자이다. 낮 동안에 손상되고 건조해진 피부는 클락(CLOCK) 유전자 활동으로 밤에 복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표피층에는 글리세롤 분자가 물 분자와 결합해 피부보습을 유지시켜주면서 세라마이드와 스핑고마이에린 등의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을 합성시켜준다. 피부의 ‘아쿠아포린-3(Aquaporin-3)’는 수분과 글리세롤을 피부 표피층으로 옮겨주는 단백질로서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고 있다.

신 교수는 “불로화 추출물은 생체분자시계 작용 원리를 이용해 피부 보습을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의 천연 보습 신소재로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다”며 “향후 기능성화장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 등과 같이 피부 건조증이 유발되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천연물 치료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불로화에서 추출된 ‘아제라린’은 보습 이외에도 주름, 미백, 항산화, 피부장벽 복구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다양한 기능성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신 교수는 현재 2016년 창업한 바이오벤처 기업인 ‘㈜아제라바이오텍’에서 불로화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부보습 기능성화장품의 산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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