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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3생활권, 친환경·보행 ‘힐 밸리’로 조성된다
세종시 6-3생활권, 친환경·보행 ‘힐 밸리’로 조성된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09.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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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지구단위계획 수립…국내 최초 캠퍼스형 고등학교·주거공간 특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14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6-3생활권은 생활권 계획 인구의 70% 정도가 비알티(BRT) 정류장에서 약 600m 이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및 편익기능을 복합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보행동선을 차량동선과 적극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주민의 보행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행복도시 산울리 계획의 주제는 ‘힐 밸리’로 자연과 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보행 중심의 주거특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HEAL’은 사람중심(Human-Oriented), 친환경(Eco-Friendly), 선진교육(Advanced Edu), 경관특화(Landscape Specialized)의 각 머리글자의 조합한 단어다.

산울리의 원지형을 감안한 효율적인 교통·보행 계획을 수립했다.

차량동선 상부로 공원을 계획해 BRT 정류장으로부터 차량 교통흐름에 간섭받지 않고 생활권 대부분 단지에 보행으로 접근이 가능한 완성형 입체복합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6-3생활권은 정안 나들목(IC)으로부터 행복도시로 접근하는 주요 관문 입지로 행복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지의 높고 낮음을 반영한 조망형 단독주택, 주제형 근린생활시설, 공원계획 등을 도입했다.

국내 최초의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도입해 교육과정을 더욱 선진화한다. 학생과 주민 간의 시설 공유를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교류가 증대될 수 있는 전인교육 장으로서의 주거단지 조성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상징적인 경관 형성을 위한 건축물 입면 특화 및 랜드마크 타워 도입 등 행복도시 내 건축물 디자인의 새로운 지향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거 공간도 특화했다. 지형의 높이 차이가 큰 특성을 고려해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 주거단지를 계획하되 대지의 흐름을 형상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주변 도로에 시케인(Chicane)을 도입해 안전성을 높이고 공원 등 공공공간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를 계획함으로써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시케인은 도로를 곡선화해 속도를 제한하는 교통 정온화 기법을 말한다.

한편, 산울리는 공동주택 7645가구(약 1만 9000명), 단독주택 363가구(약 1000명)를 계획했다.

내년 상반기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도심형주택 및 단독주택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2022년부터 주민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많은 토론을 거쳐 산울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입체복합개발 등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계획과 지형 순응형 테라스 주거단지까지 행복도시 주거 유형의 다양화에 대한 도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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