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남 합천군 합천시장이 ‘특화 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삽인 착수보고회를 9월 15일 합천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 ㈜합천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핀연구소가 시행하는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올해 전국 62개 지원시장 중 합천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해당 사업의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각 시장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있는 “1시장 1특색”시장을 목표로 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주민 친화형 시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합천시장만의 특색있는 특화시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특화환경조성 △디자인특화지원 △문화·ICT특화지원 △상품특화지원 △교육 및 이벤트 행사,홍보의 5개 분야에서 총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합천시장은 고려 태조왕건의 5번째 왕후인 신성왕후를 모티브로 “합천 왕후시장”을 테마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한다.

이춘태 합천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시장만의 테마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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