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고성현·김기정·쿠키앤킷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시범경기 진행

㈜아이엘 라이팅(대표 조재연)이 운영하는 인테리어조명 전문 쇼핑몰 반짝조명이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0월 29일(일) 성남시 산성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별로 진행되며, 약 20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3000만원으로 동호인 대상 배드민턴 대회로는 총 상금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이 행사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사랑(밀양시청), 김기정(삼성전기) 선수를 비롯해, 남자복식 전(前) 세계랭킹 1위 쿠키앤킷(말레이시아), 혼합복식 전(前)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천시청) 선수 등이 참가해 시범경기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사랑, 김기정 선수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함께 출전하는 등 최근까지 호흡을 맞춘 콤비로 두 선수의 재회에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재연 아이엘 라이팅 대표는 “당사가 소재한 성남에서 2년 연속으로 뜻 깊은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바쁜 현대인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사인 반짝조명은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반짝마켓,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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