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은 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태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 2박 3일 해피투게더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캠프는 도심을 떠나 강원도 자연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송어잡기, 야간추적활동, 브레인서바이벌, 페인트볼 게임와 태백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자연탐방(용연동굴), 석탄박물관 견학, 365세이프타운 체험 등 테마체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등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조금 더 주체적인 모습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송어도 잡고 물놀이를 같이해서 즐거웠다”, “이번 캠프를 통해 친하게 지내지 않은 친구와 더욱 친하게 돼서 더욱 좋았다”, “태백의 역사가 관심 없었는데 지금을 계기로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은 해피투게더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연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도전 의식을 함양하고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타인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동대문수련관이 주관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및 학습지원, 생활관리 등의 방과후 종합서비스를 무료(교재비, 재료비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 교과목수업과 방송 댄스, 난타, 3D펜, 과학 등의 다양한 전문체험활동 이외에도 급식지원, 상담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방과후 비행노출 예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 방학 중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동대문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상담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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