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올해도 대규모 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 진행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동아대학교 한자속독TM 총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전국 한자속독 강사교육연수회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2층 다우홀에서 진행됐다.

발명특허 획득 9주년 기념하는 이번 연수회에도 작년에 이어 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전국 한자속독 동문회 회원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임동현 부산동문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한 1부 개회식에서 한자속독 전국본부장협의회 한삼수 회장(대구본부장)의 지역 본부장 소개 및 인사가 있었다.

 

"각자 한자속독 선생님들이 각자 맡은바 열심히 하고 화합과 단결로 여기까지 왔다. 최정수 한자속독의 위력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모든 매체에 홍보가 되어 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젠 뿌리를 내려 국운을 상승하는 애국자의 길로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한 회장은 인사말을 했다.

한자속독 후원회장인 조성래 변호사는 축사에서 "인공지능시대에 좌뇌와 우뇌가 발달하고 교육효과가 동시에 나타내는 한자속독이야 말로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발전시키고 개발해야 한다. 이런 교육방법은 앞으로 두고두고 발전 돼야 한다. 오늘 현장에 한자속독 교사들이 첨병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장래 교육의 효과가 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중에는 작년에 이어 더욱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자속독지킴이 전국학부모연합회 이택 회장의 선서와 함께 "모조한자 속독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줌으로 매국노의 행위와 같다! 조국의 백년대계를 위해 최정수 한자속독TM을 발전시키는 우리는 역사에 길이 빛날 애국자이다!"고 전국회원 전원이 굳게 외치며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에 KBS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한자속독발명자 최정수 교수는 올해는 출연 1주년을 기념하는 연수회로 그 뜻을 알렸다. "오늘 한자속독이 지금까지 올수 있었던 것은 조성래 변호사님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 우리는 저작권 등록이 다 되어 있기에 이젠 웃으면서 조국의 백년대계를 이루기 위해 교사들은 교육만 열심히 하자. 주인정신으로 한자속독 가족의 모임인 이 잔치에 먼 곳에서 일찍 오신다고 모두들 고생했다."고 최 교수는 인사말을 전했다.

2부 시간에는 독서해결은 한자속독이라는 제목으로 곽수연 교사의 발표를 비롯해 5명의 전국 각 교사들의 우수 사례를 전했다. 이후 3부에는 20개 팀별 주제를 강의실을 나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4부 강사교육 연수를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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