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지난해 61개 자격종목에서 2017년 111개 자격종목으로 확대·개편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대학,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교육훈련과정 신청접수를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내부·외부평가 과정을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새로운 국가기술자격제도이다. 이 자격제도를 통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이 가능하며 교육생에게 국비지원이 되므로 경제적 부담없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본부(윤석호 본부장)는 내년도 교육훈련과정 신청기관 모집을 위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울산·경남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실시한다.

자격종목 확대 개편 내용, 교육과정 심사절차에 관해 이달 23일은 부산(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24일 창원(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 25일 울산(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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