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2년부터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에너지 생산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태양광과 연료전지 지열 관련 시설 확산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여 에너지효율화 사업이 전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규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정부도 2020에는 공공부문과 2025년에는 민간부분까지 제로 에너지 빌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연간 냉난방비 부담도 줄이는 것으로 추후 초과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다시 팔수도 있다.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통해 연간 1조 66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이뤘고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최근 문제인 대통령은 월성 1호기도 중단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탈원전 의지를 재천명하기도 했다.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논리를 강하게 반박하며 단계적 탈핵 로드맵을 추진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

석탄에너지를 줄이고 태양광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면 전력수급계획에 전혀 이상이 없다. 단계적으로 원전을 감축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원전 제로시대로 가기를 소망한다.

태양광발전소 분양 선도업체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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