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 진행 예정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동아대학교 최정수 한자속독 총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전국 한자속독 강사교육연수회가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2층 다우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발명특허 획득 8주년 기념하는 연수회에는 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전국 한자속독 동문회 회원 총 500여명이 참가했었다.

최정수 한자속독 발명자(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한자속독™을 초등 때 훈련해야 올바른 인성 확립, 좌뇌·우뇌 활성화로 두뇌계발, 마음의 근육인 집중력 강화, 한자는 쉽고 빠르게 습득, 장기 기억, 정확한 안구운동 병행이 된다."고 전하며

"독서능력 향상 등 융합교육의 효과는 이론 뿐 아니고 초등 방과후 교육 현장에서 지난 15년 동안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란 사실이 증명됐다. 그래서 한자속독을 필요로한 지역은 일정 지역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모조 한자속독 법정소송건에 대해서도 최 교수는 언급했다. "고등법원에 가서 우리의 정당한 뜻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것이 전화위복이다. 마라톤대회에서 일찍 출발한 선수가 1등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장기전을 대비해 힘을 비축하면서 달려 기어코 1등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의 우리 한자속독 가족들은 수업준비 철저히 하고 홈페이지 활용 잘 해주길 바란다. 모조·가짜 한자속독을 발본색원하는 전쟁은 저 혼자 해도 충분하다. 이것이 조국의 백년대계를 위하는 길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모조·가짜 한자속독으로 백년대계를 어둡게 하는 존재를 확실히 박멸해 귀여운 우리 학생들의 피해를 막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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