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다양한 실험·게임으로 과학 원리 탐구 시간 가져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1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직원 자녀 및 가족을 초청해 ‘제7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한국애브비의 일하기 좋은 일터·가족 친화 프로그램이자 연구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애브비 글로벌 사회공헌(CSR) 일환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훗날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 약사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해 과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양B.E.S.T.교육, 러닝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충전 비행기를 만들어 보고, 그 구조 및 비행 원리를 체험했다. 에어트레이와 자석 낚싯대를 활용해 바닷속 쓰레기를 제거하며 해양 오염을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전기가 통할 때만 자석의 성질을 띠는 전자석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통한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보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유용한 과학 원리들을 즐겁게 체험하고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직원과 자녀, 가족들이 치료가 힘든 중증 질환들을 치료하는 과학적 혁신의 산물인 치료제들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자 의약품 치료 원리 눈높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한국애브비 직원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전신용 부장은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아이들과 함께 딱딱하게만 여겼던 과학을 실생활과 맞닿은 주제들로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의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는 기회가 됐고, 엄마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방문, 일터를 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산 교육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이사는 “인류 건강을 위해 치료법이 없던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의 근간은 과학이며, 이는 미래를 윤택하게 만들어가는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애브비는 연구 기반의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기초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과학 체험 프로그램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해 직원 가족과 자녀들을 초청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가족 친화 프로그램

한국애브비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 4시 퇴근으로 혼잡한 퇴근 시간을 피해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용해 육아나 자기 계발을 돕는 탄력적 근무 시간 제도, 연말 10일 전후 재충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 제도와 유급 휴가제, 자녀를 출산한 직원 가정에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입학 선물,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가족 어디 가?’ 가족 여행, ‘애브비가 쏜다!’ 간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신 및 출산 여성 직원들을 위한 휴식 및 모유 착유 공간 ‘애브비 엄마의 방’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여름 방학 기간 중 패밀리 데이에는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가족이 함께 손으로 만들며 원리를 체득하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운영하고, 겨울에는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이 스스로 즐겁게 일하는 가운데 회사와 직원이 더불어 성장 발전한다는 선순환의 기업 문화를 추구하며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 문화 커미티, JUMP(Joyful&Motivated workplace)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커미티,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일터를 위한 이노베이션 커미티, 직원들의 지식·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러닝(Learning) 커미티, 그리고 건강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실천하는 봉사활동 커미티인 따손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애브비는 2013년~2018년 여성가족부의 가족 친화 우수기업 인증, 4년 연속 GWP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2013년~2016년)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2016), 노사문화 우수기업(2015)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UNICEF한국위원회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된 바 있으며(2015),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혁신대상 대한상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6).

◇세계가 인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애브비

한국뿐만 아니라 애브비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되어 왔다.

애브비는 분사 이후로 4년 연속 워킹마더(Working Mother) 매거진이 선정하는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다이버시티 매거진의 ‘다이버서티(다양성) 존중 우수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사이언스(Science) 매거진 역시 애브비를 수 년간 과학자들을 위한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해 왔다.

포춘(FORTUNE)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다우존스 지속 가능경영 지수’에도 4년 연속 편입, 환자 단체가 선정하는 2016 Patient View에서 발표하는 제약사 평판 인식 조사 결과 2위(3년 연속)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7 로베코삼 지속가능성 어워드(Robecosam Sustainability Award) 금상 수상, 2016 FTSE4GOOD 인덱스에 환경·사회·거버넌스 우수 기업 선정, 2016 미국 지역사회 기여하는 우수 기업으로 Civic 50에 선정, 의약품 접근성 지수에서 2016 톱10 기업으로 선정, 국제 Medical Corps에서 국제 구호 노력 인정받아 2016년 글로벌 시민상 수상 등의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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