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활동으로 빈민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오선희)은 대학생 해외봉사단 글로벌유스볼런티어 6기(고운나래) 단원 16명(대학생 3명, 인솔지도자 3명)이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7박 8일 간 캄보디아 씨엠립의 빈민지역인 따니마을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유스볼런티어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7박 8일 동안 파견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페인트칠 및 벽화그리기 등 노력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위생교육(양치교육, 손씻기 교육), 체험활동(만들기 체험, 음악 및 체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활동 마지막 일정 중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져 단원들이 직접 후원 받아 온 물품(학용품, 의류 등)을 전달하였으며 공연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끝으로 따니마을에서의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특히 파견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장소에 전기배선 공사를 실시하여 차후 전기가 공급 될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공동 우물의 수중펌프를 지원했다.

아울러 주요 이동로에 시멘트 보수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귀국 후 평가회의를 통해 단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최종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글로벌유스볼런티어 6기 단원 최종주 학생은 “빈민지역으로의 봉사활동이라 많이 가르쳐 주고 오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였지만, 봉사활동을 마치고나서 오히려 내 자신이 현지 아이들에게 많이 배워 온 것 같아 보람과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빈민지역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대학생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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