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비트메인(Bitmain, 대표 우지한)의 제품을 정식 수입하는 프로비즈가 재단법인 부산 테크노파크 스마트부품센터(최승욱 센터장)와 함께 국산 ASIC 가상화폐 채굴용 컴퓨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중국 비트메인의 ASIC 채굴용 컴퓨터가 전 세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이에 프로비즈는 비트메인의 제품을 정식 수입을 하면서 국산 제품 개발에 나섰다.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주문형 반도체)는 특정 용도 집적 회로의 총칭이다. 가상화폐의 열풍 및 전망성에 따라 일반 PC가 아닌 가상화폐 마이닝에 특화시켜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다.

프로비즈는 ASIC의 알고리즘 종류는 비트코인의 SHA-256, 라이트코인의 Scrypt, 대시의 X11, DGB-Qubit(DGB)의 Qubit 등이 있으며 향후 가상화폐에 따라 마이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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