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더위 날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열대야를 이긴 여름밤 콘서트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무더운 여름 문화피서로 준비한 썸머페스티벌의 2주에 걸쳐 진행된 4회차 공연이 폭염을 뚫고 관객 3,000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8일과 29일, 그리고 8월 4일과 5일 총 4회로 진행된 썸머페스티벌은 B-Boy 댄스, 라임댄스, 뮤지컬 댄스 등 신나는 사운드와 화려한 춤판을 선보였으며, 40인조의 시민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 OST,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여 남녀노소 관람객들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야외광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적극 도와 문턱 낮은 공연장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삶의 쉼표가 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8월의 기획전시로 군산출신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대상 수상 작가 초대전과 ‘송인섭 트리오’의 하우스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