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 그들의 땀과 열정 군산에서 빛낸다!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새만금 군산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4회 대회부터 올해 11회까지 8번의 대회를 군산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대회는 102개 대학에서 186개 팀의 총 2,301명이 참가하여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오프로드 차량인 Baja, 온로드 Formula, EV와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이 출전하는 기술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Baja는 올해 인근에 기존보다 큰 규모의 서킷이 새로 조성되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종합 우승팀(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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