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큰 호응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참여자와 지역주민, 관계자 등 20여명을 모시고 지난 24일 중간 평가회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을 선발, 지역사회 봉사원으로 위촉하고 백산면 5개 마을에 참여자를 파견, 마을 순찰 및 일상생 활 점검 등 꾸준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했던 성과 이 상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활동내용을 보면 참여자가 마을 순찰과 우천시 농산물을 안전하게 덮어 주거 나 이동시키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및 마을 환경정리, 독거노인 말벗, 안부확인 외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이어져 백산면의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하 여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
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은 “김제지역 노인 인구가 28%에 달해 노인 복지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노인에게 지역 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경쟁력 향상, 지역봉사에 대한 자긍심 및 자존감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고령화에 맞물린 지 역에 응급상황 발생 시 참여자, 수행기관, 지자체의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갖추는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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