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구 1천만 시대, 애견과 함께하는 여름 바캉스 이렇게 하라

[(양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이 4일 애견 물놀이 요령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애견과의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애견과 함께하는 물놀이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개헤엄’이란 말을 쉽게 쓰다보니 흔히 모든 개들은 수영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큰 착각이다.

경기 양주시 송추유원지에서 애견전용 워터파크 ‘도그 판타지아’를 운영하고 있는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 최기성 대표는 “푸들, 스패니얼, 리트리버, 워터 등의 일부 견종을 제외하고는 물을 두려워하는 견종이 더 많다”고 밝혔다.

애견가이기도 한 최 대표에 따르면 “애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몇 가지 요령에 맞춰 강아지가 물과 친해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선 풀장 근처에서 강아지와 놀며 풀장과 친해지도록 한다. 이때는 물이 튀지 않을 정도의 거리는 유지한 채 풀 옆에서 놀아주는 것이 좋다. 재미있게 공놀이를 즐기다 기회를 보아 얕은 풀에 공을 던진다든가 하면 공을 쫓던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지게 된다.

강아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하더라도 금방 깊은 물에 들어가는 것도 금물이다. 처음에는 발만 적실 정도의 얕은 수심에서만 놀다가 조금씩 깊은 물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견주가 인내심을 가지고 강아지와 함께 차근차근 극복해가야 한다.

최기성 대표는 “애견인구 1천만 시대가 되며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레포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즐거운 바캉스의 추억,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강아지와 즐기는 물놀이 요령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은 바캉스가 절정인 시기에 맞춰 애견과의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애견레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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