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형 일·학습병행제로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청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과 서원대학교가 1일 IPP형 장기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의 우수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현장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지역사회 3~4학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처음 실시되었다.

이날 최영현 원장은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산학협력 모델로 약 5개월간 OJT 훈련을 통해 실무능력의 배양과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OJT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가운데 인력개발원은 2010년 기관 이전 후 이번 IPP형 장기현장실습뿐만 아니라 충북지역 대학생 채용 상담 부스 운영, 채용가점(5%) 부여 등 이전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7년 정규직 채용형 인턴의 50%를 이전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발굴과 채용에 소기의 성과를 거둬 대학-공공기관-지자체간 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IPP 장기현장실습은 대학교 교과과정의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6개월)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로 학교에서의 학업 학기,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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