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주제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 캠프

[(평창)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은 평창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차에 걸쳐 올림픽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평창지역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교급별로 1차 봉평중 외 7개 학교, 2차 장평초 외 10개 학교 40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평창군 내 원어민영어교사 및 학교교사와 수련원 청소년지도자들이 공동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영어 가능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영어회화와 진로지도 멘토 역할을 했다.

주요활동은 영어야놀자!, Talent Show, 올림픽 무비, Team Project 등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주제들로 원어민들과 함께 체험 위주의 영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2박 3일 동안 함께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되돌아보며 캠프에 대해 느낀점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외국인을 만나면 겁나고 말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캠프에서 원어민과 함께 체험활동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였던 이번 올림픽영어캠프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여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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