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싸나톨로지 수출 발판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8일 금 오후 5시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한가족요양병원(전일의료재단 강당)에서 미국 세인트미션대 교수 임용식이 있었다.

세계한인재단과 세인트미션대학 위촉 및 임명식에서 한선심 이사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 웰다잉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유한한 인간의 삶을 통해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다뤄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미국에도 싸나톨로지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일의료재단 김근하 명예이사장이 세계한인재단 의료산업위원회 회장으로 위촉을 받았다. 또한 박재한 장로는 세계한인재단 유엔데이위원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근하 명예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실버산업의 메카 병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미 미얀마 병원에서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에 경험을 해봤다. 전 세계에 한국 의료를 전파하는 주도적 리더로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한인에게 수료 교양과목으로 싸나톨로지를 전해 간병과 의료산업의 발전이 있길 원한다."고 전했다.

박재한 장로는 "한국의 평화를 위해 66개 다국적민들의 도움인 유엔단체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도 존재할 수 있었다. 유엔의 평화이념과 국가에 대한 감사로 앞으로 부산이 평화의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LA에서 한국까지 직접 참석한 세인트 미션 유니버시티 박상원 총장은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귀한 민족이고 미국거주만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젠 잘 교육받은 미국계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이전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의료와 교육을 도입해 건강한 땅이 된 부산은 이제 지구촌 곳곳에 나눠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한선심 이사장을 비롯해 오늘 중요한 지도자 3명을 모시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플러스 부산본부장 김성우 장로의 개회기도와 부산 기독교장로총연합회장 박성업 장로, 바른정보기술(주) 정용만 대표 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하며 임명식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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