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 귀농인의 사례 교육, 귀농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과 현장이 접목된 다양한 학습과정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에서는 지난 28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7년 귀농·귀촌 교육과정(기초․전문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초반 11회 43시간, 전문반 7회 26시간으로 10월 24일까지 총 18회 69시간 진행 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이해와 군산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수도작, 원예, 특용 작물 및 농기계교육 등 기초 영농과정부터 귀농인에게 필요한 농지․주택 구입, 블로그 마케팅 및 6차 산업의 이해 등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의와 성공 귀농인의 사례 교육, 귀농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과 현장이 접목된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꾸며진다. 

특히, 영농기반과 자본이 취약한 청․장년 귀농인들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영농창업 등 귀농인정착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할 때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10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안창호 소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 초기 정착할때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성공적인 영농 정착으로 군산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원동력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로의 귀농귀촌을 원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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