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체험, 노화체험, 소방안전교육, 환경교육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7월 21(금)~22(토)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FunFun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자원봉사 캠프는 방학 중인 청소년들에게 각종 체험활동 및 교육(장애체험, 노화체험, 소방안전교육, 환경교육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1박 2일 동안 배웠던 과정들을 가지고 실제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환경과 자원봉사를 테마로 진행했다. 요즘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 심각한 환경문제들에 곳곳에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대가운데 청소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고자 환경과 자원봉사에 중점을 두었다.

이 취지에 맞추어 EM탈취제 만들기, 일회용컵을 재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자원봉사를 널리 알리고자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배워 공연을 펼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갖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할래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정창섭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한 청소년들의 작은 변화가 우리 지역과 우리사회를 바꾸는 큰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삶의 자리 곳곳에서 봉사의 빛을 밝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