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타공인 연기의 신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엄지원이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O tvN ‘이 집 사람들’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며 명품MC로서의 진가를 충분히 선보였다.


엄지원은 O tvN ‘이 집 사람들’의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사연이 담긴 집을 찾아 다니며 이 집을 왜 짓게 되었는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주었다.

또한 그녀가 알고 있는 인테리어, 가드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같이 공유하며 시청자들도 보다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하며 따뜻함과 포근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O tvN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 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각박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정서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만들내며 호평을 이끌어내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 드라마 ‘조작’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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