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없는 종교에서 벗어남을 감사합니다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2018년부터 석가탄신일 대신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그가 후보시절 BBS불교방송과의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현재 ‘석가탄신일’로 돼 있는 공휴일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불교계가 오랜 세월 이렇게 요청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한글로 불려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불자와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석가'는 부처님 당시 인도의 특정 부족명이지 부처님을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라는 주장 때문이라고 한다.

가톨릭 종교인인 문대통령은 청와대로 거처를 옮기고 바로 신부와 수녀를 초청해 축성식을 하기도 했다. 15일 토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임중인 서울 도심에서는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Queer)축제가 열렸다.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불교계 성소수자 모임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설치한 부스도 등장하며 불교계가 퀴어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탄은 정사와 권세를 장악해 복음이 복음 되지 못하게 하고 우상을 종교화 시켜 대중화가 되게 한다. 사탄은 종교다원론을 통해 모든 것에 구원이 있다고 틀린 각인을 시킨뒤 인간에게 재앙을 가져다준다. 영적문제에서 치유받고 싶은가? 운명 사주팔자에서 빠져나오고 싶은가? 흑암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빛을 비추는 것이다. 그 빛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생명 없는 종교에서 벗어남을 감사합니다>, 동래권역 최미덕 권사

안녕하세요~ 권사 임직을 받은 최미덕 권사입니다.
저의 복음 몰랐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런 중직자로 임명 받은 것이 너무나도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 저의 집안은 무교였지만 고등학교 시절 기독교 학교에 다녔고, 둘째언니가 기독교 집안에 결혼하면서 밀알의 씨앗이 된 것 같습니다. 그때는 복음을 몰라서 힘들 때면 주기도문을 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은 결혼하고 아들을 출산한지 2개월이 될 때쯤 남편과의 갈등 가운데 우울증에 시달렸고 이혼까지도 생각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만나게 된 하 권사를 통해 복음 강조하는 교회 집사님을 만나면서 함께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늘 제 주위에는 기독교인이 많았지만 한 번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정확하게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처음에 복음을 들을 때 정확하게 이해는 안되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싶은 절실한 마음 때문에 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접하던 순간 성령께서 저에게 임하셨던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접에 굉장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처럼 내가 영접함으로 새 생명을 얻었고 그때부터 성령께서 세밀하게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말씀운동을 하면서 담임 목사님께서 지역에 있는 흑암을 많이 꺾어야 된다는 메시지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할 줄 몰라서 목사님의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영접 하고 난 후 주변에서 나의 영적인 분위기를 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집안 곳곳에 있는 성경책이나 말씀 교제 등을 보면 집어 던지거나 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틀어놓으면 테이프를 끄고 집어 던지는 등 사단이 가만히 있지를 않았습니다. 한번은 아들이 거실에서 찬양 테이프를 듣고 있다가 들켜서 그때 아들이 놀라 그 충격으로 인해 말을 더듬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영적 싸움이 계속 되니깐 그 집사님이 나를 교회에 오라는 말도 못했고 계속 말씀운동만 해주셨습니다. 그러다 제가 직접 1년 만에 애들을 택시에 다 태워 교회를 제 발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목사님 메시지를 듣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예배 참석하려고 1부는 못 드렸지만 몰래 애들을 다 데리고 2부 예배라도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책을 많이 보지 못했던 한이 있었는데 교회 북스토아에 전도 핸드북이 있는걸 보고 우리 첫째 딸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데려온 50명의 아이들에게 하나씩 복음을 전하다보니 그 말씀이 제 마음에 각인되기 시작하였고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싶어서 우유 배달을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지속할 수 없는걸 알았지만 성령의 힘으로 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고 싶었고 집집마다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2년 넘게 지속하게 되었고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사실을 모르고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만 보고 하나님을 판단하고 믿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애통한 마음이 생겨서 제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그 때 창 37장의 말씀을 붙잡았는데 보디발의 집까지 축복이 임하는 그런 귀중한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경제의 축복을 주셨고 저는 성경적 전도전략 속에 들어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훈련과 전도캠프를 그때부터 다 따라 다녔고 자녀들 문제나 가문의 문제도 제가 강단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을 뿐인데 신기하게 하나님께서 모두 치유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들만 보면 어릴 때부터 전도 핸드북을 계속 읽어 줬었는데 신기하게도 아들의 첫 말이 영접 기도문이었습니다. 딸은 처음 말을 배울 때 꼭 중국어처럼 들려서 그게 제 마음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중국어를 배워보라고 권유해보니 한자가 싫다며 안한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교회에서 중국 한족 선생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중국어를 시작하게 하시면서 지금은 중국 복음화를 위한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가장 중요하고 가정의 미션홈 사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단만 하고 언약 놓치지 않고 있으니깐 하나님께서 매 순간 순간 마다 계획대로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전건축이 시작되면서 법인 부동산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그리스도 없는 종교생활 하는 교인들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정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보게 해달라며 기도했습니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며 복음으로 답을 줘야 했기 때문에 복음의 유일성으로 자부심, 자긍심, 자존심을 가지며 전도운동을 하였습니다. 잠깐 요양보호사도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하여서도 계속 복음운동을 하게 하시고 그 가정들의 영적 배경을 보게 하셔서 더욱 사명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의 평생 기도제목은 치유사역이며(사50:4), 개인 기도제목은 중직자선교사(찬양목회), 가정의 기도제목은 데살로니가 같은 지교회(롬16장의 응답)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청소년에 대한 한을 주셔서 청소년 문화센터에 대한 언약을 붙잡고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임직을 통하여 부족한 나를 통해 지역 살리는 현장파수꾼으로 세워주시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생각에 감사하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우리 렘넌트(후대)들과 청소년 문화 사역에 대해 기도의 등불을 함께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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