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 (주)밀투밸런스 후원을 통해 위기청소년 7명에게 전문 교육 제공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가 위기청소년 7명에게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상담복지센터는 11일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원장 문영미)와 ㈜밀투밸런스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 후원을 받아 학업을 중단한 위기청소년들이 무료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는 전주시 위기청소년 4명에게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밀투밸런스도 위기청소년 3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후원을 받게 된 7명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를 그만 둔 학교밖청소년 등으로 전주시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이다.

바리스타 자격증과정인 ‘도전, 나도바리스타’에 참여한 7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실기연습을 거쳐 오는 8월 20일에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기업 후원과 장학증서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큰 밑거름이 것”이라며 “위기청소년을 후원하고 지원해준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와 (주)밀투밸런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