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법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서 법의식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례 위주의 법교육,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추억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미로지엄 환타스틱체험여행과 교촌마을 산책 등 전문교육 및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생업과 시간상의 문제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하여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욱 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 다문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주말 법캠프 등 다양한 체험 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