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여배우들>에 출연중인 여자스타 6명이 데뷔사연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이미숙은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할 수 있는 집업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해 연예인을 직업으로 택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어린 시절부터 TV 속 배우들을 동경했지만, 자신이 배우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겸손한(?) 사연을 밝혔다.

김옥빈은 대형 스크린을 보고 반해 영화 속 주인공이 되길 꿈꿔왔다고. 인기 스타의 등용문이 된 ‘여고괴담’ 시리즈의 4편인 <여고괴담4-목소리>로 당당히 주연에 발탁되며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되고 나서 방송국에 초대되었을 때, 방송국에서 분장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더라. 우리는 감히 근처에도 못 가는데 배우들은 너무 자연스럽고 떳떳하게 그 분장실을 썼다. 그래서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소 엉뚱한 데뷔사연을 밝혔다.

한편 윤여정은 ‘대학교에 떨어졌는데 마침 그 당시 탤런트라는 신종직업이 있더라.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했다’며 데뷔사연을 털어놓았고 배우가 아닌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한 김민희는 ‘처음 시작할 단계에는 배우에 대한 꿈이 없이 시작해서 힘든 부분도 많았다. 이제는 배우로서의 꿈이 있다’며 배우라는 직업에 자기 자신도 모르는 이끌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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