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화물의 보관과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한타특수운송 대표이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 본받아 감사하는 봉사클럽

지난 6월 20일 화 오후 7시 호텔농심 허심청 대청홀에서 충렬라이온스클럽 창립 15주년과 함께 회장 이·취임 기념식을 진행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최경완 회장에 이어 충렬라이온스클럽 17대 회장으로 김영기 신입회장((주)한타특수운송 대표이사)이 취임했다.

‘실천하는 봉사!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부산충렬라이온스클럽 김영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온 누리가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에 창립 제15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황종규 당선 총재님과 지구 임원 및 스폰서 및 자매클럽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회장의 중책을 맡겨 주셔서 영광스럽지만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회원님들께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임기동안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봉사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봉사는 작은 참여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이라 생각하고 부지런히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겠습니다. 클럽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자세를 낮추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고 김 회장은 덧붙여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임채린 직전총재를 비롯해 충렬클럽 명예회원 전광우 동래구청장과 이진복 국회의원, 스폰서 금강클럽 조현식 회장, 자매클럽 벌교중앙클럽 한명철 회장, 국군 항만운영단 박남수 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며 취임식을 축하했다.

식순은 개회선언과 함께 라이온스 윤리강령낭독, 클럽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15주년 기념사업 장학금 전달, 박희채 초대회장의 격려사, 김영기 신입회장의 입장 및 취임선서, 추대패와 클럽기 전달 등이 있었다. 특히 2부 순서로는 김영기 회장과 평소 친분이 있던 국민히트곡 아파트를 불렀던 가수 윤수일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황종규 당선총재는 축사에서 "김영기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금일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장님의 지도하에 충렬클럽이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 회장님께서는 회원간 단합을 위한 클럽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봉사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고 밝혔다.

창립 15주년이 된 부산충렬라이온스클럽은 필리핀 마닐라 알라이라이온스클럽 자매결연 13주년, 전남 벌교 중앙라이온스클럽 자매결연 13주년, 국군항만운영단 자매결연 6주년, 중화민국 타이페이 상하라이온스클럽 자매결연 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충렬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주년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 이사회 및 월례회, 분과간담회, 부부합동월례회, 가족동반체육대회, 자매클럽과 형제클럽 및 제6지역 합동월례회, 송년회와 골프회 및 산악회를 연간 사업내용으로 두고 있다.

클럽봉사활동으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사랑의이웃돕기 연탄김치 나누기, 6지역 사랑의집수리봉사, 사랑의학용품 전달식, 부인회 황전양로원 봉사금 전달식, 6지역 범죄위험지역 방범시설물 기증식, 라이온스 사랑의무료급식소 운영 참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컨테이너 벌크 운수업체 전문 중소기업 (주)한타특수운송 대표이사

지난 54기 부산화물협회장에 도전했던 김영기 회장은 1999년 컨테이너와 벌크 운수업체인 ㈜한타특수운송을 설립했고, 2000년대 후반부터 부산화물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작년 말에는 부산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 보세장치장을 개장해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사업비 100여억원을 들여 부지 3만㎡(약 9000평) 규모로 조성된 보세장치장은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 최초 설립이다. 신항만 물동량 증가로 인한 운송 적체 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수출입 화물의 보관과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항만에도 물류공간이 필요하고 화물차 주차장이 비치돼야 한다. 행정상 주차장이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고 물류단지와 주차시스템이 분리돼야 실용적이다. 그래야 화물차 유류비를 절약하고 도시 진입을 막아 매연 절감효과와 부두내부 차량정체를 막을 수 있다."며 김 회장은 밝혔다.

부산화물협회에 대해서도 "전국화물연합회와 부산화물협회는 각각으로 분리돼야 한다. 총괄 법조정은 연합회에서 지역협회는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부산은 물류의 도시이기에 별도의 이사장이 필요하다. 지역자치에 맡긴 부분이 엄연히 있고, 중앙연합회에 문제점이 있으면 지역사회에서 따져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고 김 회장은 언급했다.

차기 부산화물협회장에 출마를 준비하는 김영기 회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에 몸 담을 것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방만한 사업비 예산 30% 절감, 투명한 회계, 책임 있는 업무 경영, 회원사 협회 납부비 30% 인하, 부이사장 책임 운영제 실시, 전문 분과별로 임원진 개편, 상설전문 연구팀 신설 공약으로 지난 선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앞으로가 주목되는 인물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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