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한화콘도에서 아동양육시설 박애원 원생 23명을 대상으로 소통 ․ 나눔 ․ 기쁨 법캠프를 열었다.

소외시설 청소년의 건전육성 및 지역사회 청소년의 비행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법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열렸다. 첫째날은 교사와 학생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생활 헌법만들기, 둘째날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배려교육, 경주월드 놀이체험 등 전문교육 및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김모양은 "캠프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협동을 하면서 친구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고 올바르게 생활해 나가야겠다."고 전했다.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김상규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말캠프 등 다양한 체험 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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