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일일멘토와 함께하는 공동체 간담회 열려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가 온두레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경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온두레 공동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두레 공동체 분야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분야별 간담회는 공동체들을 사업 성격에 따라 △문화/예술 △주민자치 △식품 △교육 △공예/장터 등 5개 분야로 나누고, 공동체들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과 해당분야 멘토단의 사업 컨설팅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멘토단 사업 컨설팅에는 정천섭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과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각 분야별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 공동체들은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별 공동체들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성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공동체로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마을리더 양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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