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군산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위원장 윤명숙)은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운남성 곤명시를 찾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와 전북대를 비롯한 전북컨소시엄 대학 5개교(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군산대)가 대학 안내 부스를 설치하고 유학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

특히 전북 컨소시엄은 13일 오후 전라북도 협력으로 운남성 교육청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윈난성 교육청 왕웬 처장을 비롯한 5개 대학(운남대, 운남사범대, 운남외사외국어직업학원, 운남여행학원, 곤명이공대학) 국제교류 관계자 14명과 전북대 국제협력부 최병식 과장 등 전북컨소시엄 대학 관계자 11명, 전북도청 이후천 과장 등이 참석해 양 지역의 대학교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전북 지역 대학 간 협력체계를 통한 고품질의 교육서비스와 각 대학의 주요 학과 및 장학제도 소개,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돼 중국 대학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양 지역대학 간 학술교류와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국제교류 제반사항 등도 폭넓게 논의했으며, 운남성 교육청과 전북도청은 양 지역 대학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정기적인 교류활동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지난 3년간 지자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구축된 전북지역의 중국 내 글로벌 네트워크가 운남성 지역으로 확대·발전되는 것에 큰 기대를 갖는다”며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중국내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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