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주 매주 금요일 강의, 연중 수강생 모집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6일 대동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관리사 실습강의가 진행됐다.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12주간 매주 금요일 14시에 산야초건강음식관리사 과정반을 운영한다.

노태석 주임교수(보건학박사)를 포함해 전문인이 강의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료생에게 산야초건강음식 관리사 자격증 수여와 대동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약선요리산야초 건강음식교육원 노태석 교수는 "중풍과 치매, 심혈관 질환 장애에 어떤 약선요리가 좋은지 연구해 보자.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허기를 달래는 데에 쓰였던 까마중은 아주 좋은 약재로도 쓰이고 있다. 감기는 물론 만성기관지염이나 신장염, 고혈압, 황달, 종기, 암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대상포진에 까마중이 아주 큰 효능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오신 분들 중에 그동안 대동대와 지역주민센터에서 건강음식과정을 수료한 분도 있다. 대한민국 사람에게만 준 약선음식으로 약이 되는 반찬을 만들 수 있다. 된장과 같은 한국 음식으로 병원에서 못 고친 전 세계 만성환자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노 교수는 밝혔다.

"당뇨병이나 심장병 치료도 의사가 잘 고치지 못해서 불신하기도 한다. 약이 되는 건강음식과 다양한 산야초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면 자연치유도 가능하다. 조미료가 없는 정성이 담긴 조상에게 물려받은 건강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가정에서 적용해 보자"며 노 교수는 직접 현장실습 강의를 주관했다.

지난 건강음식관리사 입학식에 참석한 대동대학교 윤진한 총장은 "앞으로 노인들도 일을 통해 근육을 늘려 젋어지고 건강한 노후가 돼야 한다. 약으로 치유는 최소화하고 좋은 음식으로 질병을 방지하고자 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 과정을 개설했다. 보람 있는 우리 대학 평생교육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한바 있다.

강의별 주요 내용으로는 계절 산야초건강식단연구, 계절 산야초와 생활건강, 계절 산야초재배 실무, 발효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또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과 협동조합형 창업컨설팅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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