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태권도학과(30명)시범단. 붓글씨공연. 풍물공연. 모델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2017무주 WTF 태권도선수권대회기념 ‘2017전북 포토페스티벌’이 전북사진작가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태권도원에서 전라북도사진작가협회(이석규 도지회장)에서 주최·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전라북도와 태권도진행재단에서 후원한 행사에 조선대 태권도학과(30명)시범단. 붓글씨공연. 풍물공연. 모델 등이 참가하여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태권도에 대한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자신감을 키우는 공간 - 도전의 장. 태권도 수련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이루어 진정한 태권도인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공간 - 도약의 장. 태권도 고단자와 명인들의 얼을 기리고 태권도의 근본정신을 계승하는 공간 - 도달의 장에서 시범단은 3개조로 나누어 맨발로 솔선수범하며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줘 행사에 참가한 작가들에게 우뢰의 박수갈채와 카메라 샤터 소리는 태권도원을 병풍 치듯 감싸고 있는 백운산에 부딪쳐 되돌아온 메아리는 온 천지를 진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북농아인협회 김제지회 사진동호인(지도교수: 김승중)들이 참가하여 더욱 보람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김 교수는 비록 여기에 계신 사진작가들의 장비에는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하지만 배우려고 하는 의지와 열정은 대단하다. 나중에 이 사람들의 작품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최춘규 농아인 사진동우회장은 “이런 커다란 행사에 참가한 자체가 영광이며 우리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준 김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격파 및 발차기에 매료되었다.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태권도를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석규 도지회장은 “바쁘신 중에서 행사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의 위상에 걸맞게 멋지고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태권도원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2017 태권도원 사진 공모전”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태권도원의 자연과 태권도대회 및 행사,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담은 추억 등을 주제로 디지털 카메라(DSLR)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당 총 10점 이내(부문별 5점)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고 특히, 디지털 카메라 부문 입선자들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를 위한 점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15년에 발족한 농아인 사진동우회 회원들의 장비는 대부분 디지털 카메라(DSLR)는 극소수이며 스마트 폰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혹시 도움주실 사진작가는 김승중교수 전화 010 - 4265 - 0202로 문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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