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아이티뱅크 컴퓨터학원 오픈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서비스 공식 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이 지난 20일 파고다서면학원에서 신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난 10일 런칭한 '파고다-아이티뱅크' 컴퓨터학원의 오픈식도 함께 진행됐다. 파고다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을 비롯한 학원 관계자들과 부산 파고다 임직원 및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관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 및 공로패 시상 등이 이어졌다.

서면학원 신관은 본관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이다. 파고다가 KG아이티뱅크와 손잡고 런칭한 '파고다-아이티뱅크' 컴퓨터학원 1호점이 5~6층에 자리를 잡았다. 서면학원 신관에는 약 130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강의실을 만들고, 강의실 내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한 본관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등록 및 상담이 용이하다.

파고다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은 "신관의 '파고다-아이티뱅크' 컴퓨터 학원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는 물론 IT 교육을 보다 수월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외국어 실력과 IT 전문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파고다가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파고다 부산지역 이준호 총괄원장은 "취업을 타켓으로 어학과 IT가 상생할 수 있는 제휴를 통해 부산이 모델이 되면 서울도 확장될 것이다. 신관을 준공하며 대형강의실과 이벤트홀이 생겨 학생들이 원하는 서비스 공간이 확충됐다."고 말했다.

파고다 부산지역 김성윤 총괄부원장은 "앞으로 일본 취업이 화두가 되며 일본어 교육과 유학관련 컨설팅 및 IT관련 취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서면에만 있는 일본어 교육이 다른 부산지점에도 곧 생긴다."고 밝혔다.

파고다는 1997년 부산 서면점을 개원한 이후 20년 넘게 부산지역 대표 어학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현재 서면학원에 이어 부산대, 대연 등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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