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친환경 전동스쿠터 전문업체 CLC가 참가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기업이 참가 및 공식 후원하고 PHOTON-International 선정 '세계 10대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주)씨엔케이(CLC) 이용우 대표이사는 "많은 관람객들이 뒷바퀴가 두 개인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다. 뒷 바퀴가 두 개면 가장 먼저 위험성을 불식시키며 모터가 두 개 있어 힘이 좋고 등판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년 전부터 친환경 오토바이를 연구하며 최근 특허기술을 획득한 CLC는 "환경부 예산을 받으면 보조금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줄어든다."고 전했다.

"곧 출시되는 스쿠터는 저탄소 국가시책에 의해 250만원 상당이 지원되고 소비자는 110만원만 부담하면 친환경전동스쿠터를 구입할 수 있다. 보통 충전거리가 40km 인데 우리 제품은 무려 60km까지 가능하다."며 이 대표는 강조했다.

앞으로 중국에서 특허획득 및 생산을 목표로 동남아 진출을 꾀하는 CLC는 올해와 내년에만 국내 500~3000대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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