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2년 전부터 부산환경관리사1급협의회부산시회장을 맡고 있는 문현4동새마을금고 이은봉 이사장은 (사)녹색환경감시단 부산남구지회장도 6년째 재임 중이다.

"처음 13명에서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녹색환경감시단 남구지회는 부산에서 가장 우수한 정화활동으로 전국에서 칭찬받고 있다. 동천강과 황령산, 수영천, 오륙도에서 적극적인 청소활동을 한다. 특히 동천강은 현재 악취가 나고 주변 정비공장에서 나오는 기름이 둥둥 뜨는 등 아직도 개선사항이 많아 구 시의원에게 지속적인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이은봉 이사장은 현 활동사항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용수 지도교수를 통해 부산환경관리사1급과정을 이수했고 그동안 500명이상의 졸업자가 배출됐다. 그는 2기 회장을 맡으며 부산시에 등록을 마쳤고 환경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회원이 새로운 사무실로 확장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대물림해야 한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통해 중요성을 전달해야 한다. 임원회의에서 환경전문교수 10명을 발탁해 위탁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에서 교육청 인가를 받아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이사 15년의 경력을 살려 2015년 3월부터 문현4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된 그는 주위에 6개의 금융권이 있지만 그동안 노하우를 살려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당선시 표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문현4동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긍정적인 점수를 받은 것 같다. 세계적인 금융 위기지만 내실이 튼튼한 금고로서 남은 기간 금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는 11년간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장을 통해 31세부터 총 30년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현재 부산진소방서소방안전위원도 맡고 있다. "사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 봉사로 임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아들과 딸에게도 봉사의 맛을 전하며 적극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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