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기업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탈취설비 및 소화가스재활용설비전문업체인 (주)유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용덕)가 대한민국 물산업을 대표하는 2017 WATER KOREA 전시회에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20기관 및 기업 480부스가 참가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에서 후원했다.

전시회와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대한민국 물산업 기술대전 등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 (주)유성엔지니어링은 23년 동안 쌓아온 기술을 선보이며 인적·기술적 교류 강화 및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부스를 통해 탈취설비 및 소화가스재활용설비 모델과 미디어 홍보영상을 선보인 (주)유성엔지니어링 이용덕 대표이사는 "좋은 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 전시도 타 기업과 다른 독특한 것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어야 된다. 30년 전 소화조 내부를 나무로 제조했다면 지금은 스틸로 만든다. 30년 전에 생각들이 지금 실현 됐고, 이제 유성엔지니어링은 30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유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베트남 진출로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고, 이번 광주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호남에서 탈취설비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도 부스를 참관했다. 전북 부안에도 우리 탈취기 3대를 5년 전에 설치 후 지속적인 A/S로 신뢰를 얻고 있다. 의정부에 하수처리장 5대를 설치했는데 제천시에서 견학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4대를 계약하게 됐다."며 이 대표는 이번 전시 참가 실적을 전했다.

(주)유성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해 탈취설비, 소화가스재활용설비, 스크류펌프를 전문 생산하고 기타 수처리기기를 생산하는 환경설비 전문업체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탈취기에 접종되는 미생물 신규개발 및 대량배양시설 구축, 소화가스 재활용 설비 4개 공정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아 23개 특허,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녹색기술 및 녹색기술제품인증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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