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보령시 지역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젓갈 전달, 김장 담가주기, 무우$배추 나누어주기 등 추워지고 있는 계절에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성주면 소재 보령토굴젓갈 박종익 대표는 김장에 빠져서는 안되는 새우젓갈 250kg(시가 200만원)을 새마을운동 보령시지부에 전달했다.

박 대표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매년 이맘때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16개 읍면동 부녀회에 젓갈을 지원하게 됐다.

박종익 대표는 “젓갈이 필요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천중앙감리교회 등 자원봉사 단체에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아직 어렵고 미숙하지만 좀더 여유가 생기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변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18일에는 GM대우에서 독거노인에게 640kg ▲19일 농협보령시지부에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1500kg ▲20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에게 600포기 ▲20일 새마을부녀회에서 독거노인 등에게 1800포기 김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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