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는 지난 9일(화) 부산지역본부 4층 원격화상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외부평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마친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선(先) 취업 후(後) 학습' 교육제도다.

이날,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13개 대학 관계자 34명이 참석해 협약기업(614개)과 학습근로자(2,174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대책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변무장 본부장은 "일학습병행제는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모되는 사회적 비용감소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시행된 만큼 외부평가를 통과한 근로자들이 NCS기반자격 취득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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