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쌀 품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쌀 품위 검사는 단백질, 수분함량, 백도, 아밀로오스 등 4개 항목을 분석하는 성분분석과 정상립, 쇄립, 분상질립, 피해립, 균열립, 이종곡립 등 6개 항목을 분석하는 품위검사를 실시하여 쌀의 밥맛과 외관상 품질을 판단하는 검사이다.

검사 결과를 통해 논토양의 질소시비량의 적정성과 건조, 가공, 도정 후의 쌀의 외관상 등급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표를 처방받을 수 있다.

1회 분석에 필요한 쌀의 양은 500g 정도이며, 울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작목반은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위검사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의 미질을 정리 분석하여 울산 쌀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