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학기 맞아 U-20 월드컵 전주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도내 대학 캠퍼스 홍보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오는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마스코트 차오르미가 대학 캠퍼스에 깜짝 등장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대학교를 방문, 새학기를 맞아 활기를 찾은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 공식 마스코트 ‘차오르미’와 함께 사진찍기, 축구공 펀칭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대회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해 12월 구성,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현장 홍보에 나선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캠퍼스에서 FIFA U-20 월드컵 전주 응원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오는 9일(목)과 14일(화)에는 원광대학교와 전주대학교를 찾아 대학 캠퍼스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봉근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장은 “축구경기의 주요 관람층인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찾아오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 캠퍼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대회 알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라도나와 피구, 메시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배출된 ‘FIFA U-20 월드컵’은 인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FIFA 주관 대회로, 전주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개막전을 비롯한 조별예선 6경기와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등 모두 9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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