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고 도끼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힙합레이블 굿라이프크루의 myunDo(면도)가 오는 26일 자정 두 번째 미니 앨범 [RGB pt.(0,255,0)]를 기습 공개 한다


지난 14일 선보인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여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myunDo(면도)'는 고정된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마치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색을 대중에게 선보이려는 듯 26일 공개 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도 지난 앨범과는 다른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총 4곡이 담기며 트렌디 한 비트에 최적화된 랩 메이킹으로 'myunDo(면도)'가 가지고 있는 기량을 보여준다.

첫 번째 곡이자 타이틀인 "Ghood Life"는 자신이 만족하는 좋은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의 곡으로 '윤미래'와 '비지'가 참여하여 클래식한 멋을 더한다. 그리고 온전한 힙합이라기보다는 팝 랩(pop-rap)에 가까운 "LGI"와 "#82life"에서는 캐치한 훅과 트렌디 한 비트에 최적화된 랩 메이킹으로 한껏 그의 기량을 보여준다. 첫 번째 EP와 마찬가지로 가볍지만 진솔하고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myunDo(면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앞으로 'myunDo(면도)'는 공연 무대와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등 많은 무대를 통해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