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제6차 산학관 협의회가 지난 9일 오후 6시 센텀 더파티에서 진행됐다.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 교수진을 비롯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의례문화원,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랭귀지파크, 해양대학교, 부산조은뉴스 등 총 20여명의 산학관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다문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평가시간을 가졌다.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 권오경 단장은 "한국인 대상 다문화 이해능력 제고와 이주민 대상 한국 적응능력 제고를 전략으로 창의융합과 현장실무 교육과정, 교육모델 및 프로그램 연구개발, 다문화교육 허브를 구축하는 추진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을 소개했다.

지난 한해 다문화사업단은 보이스트레이닝아카데미로 언론에 큰 관심을 받았고, 영상미디어와 출판텍스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다문화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재학생 100명의 다문화교육현장실습과 베트남과 대만, 캄보디아와 일본에 총 16명이 해외다문화 교육실습을 가졌다.

그밖에 글로컬 지식나눔 공동체 동아리활동, 찾아가는 다문화체험교실, 중국 한국어교사를 초청하는 국제교류프로그램, 학술답사, 다문화 축제의 밤 행사, 사회봉사프로젝트, 큐브형 창의인재 장학금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사업단 협의회 위원들은 학생현장실습과 중도입국자녀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속업체와 연계를 꾀하며 자문 및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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