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부터 인기 드라마까지 방송 촬영지로 인기몰이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가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는 올해 말 전면개통을 앞두고 있어 섬 여행을 다루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6시 내고향’, ‘생생정보투데이’, ‘한국인의 밥상’, MBC ‘맛있을지도’,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식객남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군산의 맛과 볼거리가 소개되었으며, 최근에는 KBS 드라마 ‘김과장’의 1, 2회가 군산 전역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또한 tvN ‘동네의 사생활-군산편’에서는 군산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인문학적인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었으며, 시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방송을 상영하는 등 군산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KBS 전주방송국에서 고군산군도의 겨울풍경이라는 소재로 선유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등 방송 촬영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방송, 영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콘텐츠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군산시만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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