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제7회 경기 국제 관광박람회(The 7th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GITM 2009)에서 시흥시가 최우수 진흥상 및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국내 최대규모로 세계 34개국, 361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 981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여행상품 현장 구매 시스템, 관광업계 채용박람회, 세계 점심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위축된 사회 여건 속에서도 총 5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흥시는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이라는 시 구호를 걸고,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오이도, 늠내길, 연 가공 특산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빨간 등대 불 켜기 이벤트, 즉석사진에 시흥9경을 배경으로 한 머그컵 만들기, 연 찐빵 시식 등으로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 부스를 운영했다.

시흥시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최우수 진흥상을 수상하였으며, 메인 무대행사로 월미두레 풍물놀이를 선보여 최우수 공연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가 한국관광의 미래를 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관광 비즈니스, 네트워크, 마케팅 등 새로운 분야의 관광산업을 끌어 낼 수 있는 전략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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